[김연경 개막] '배구 여제' 김연경, 다시 한번 대륙을 삼킬까
작성일: 2021.11.27 05: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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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가 시작됐다. 내년 2월부터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파로 슈퍼리그 일정이 단축됐다. 25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른다.
지난 시즌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을 맞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팀을 옮겼다. 김연경은 이미 2017-2018시즌에 이미 상하이 소속으로 중국 슈퍼리그를 경험했다.
당시 김연경을 내세운 상하이는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정규 시즌 1위를 이끌었던 김연경은 2라운드 MVP에 선정됐는데, 2라운드 결과로 정규 시즌 순위가 갈렸기 때문에 정규 시즌 MVP나 다름없는 성과였다. 이어 시즌 베스트7에도 이름을 올리며 중국 무대를 평정했다. 당시 중국 시나스포츠는 "중국 국가대표가 없는 상하이가 김연경 덕분에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며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이 떠난 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8-2019 시즌에는 3위, 2019-2020 시즌에는 준우승, 2020-2021 시즌은 3위를 기록하며 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두 시즌 연속 톈진이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톈진은 2017-2018 시즌 때 김연경의 상하이를 제치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는 슈퍼리그 올 시즌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열린다. A, B조에 7팀씩 포진해 있다. A조에 저장, 허베이, 광둥, 산둥, 쓰촨, 톈진, 원난이 있다. B조에는 김연경의 상하이를 시작으로 푸젠, 허난, 랴오닝, 베이징, 장쑤, 선전으로 구성됐다.
올 시즌은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할 수 없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상하이에만 적용될 규정이다. 등록된 외국인 선수 4명인데, 톈진에 멜리사 바르가스, 선전이 다야나 보슈코비치가 있다. 나머지 두 명은 상하이 소속이다. 김연경과 조던 라슨이다. 라슨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배구 MVP다. 2019-2020 시즌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째 상하이 소속으로 뛴다. 김연경은 갑작스럽게 바뀐 규정으로 라슨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김연경 소속팀 상하이 일정은 27일부터 시작된다. 27일 저녁 7시에 펼쳐지는 첫 경기 상대는 랴오닝이다. 이어 28일 저녁 9시에 상하이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인 베이징전이 열린다.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펼친 상하이는 하루를 쉬고 30일 저녁 7시에 푸젠을 상대한다.
백투백 일정은 이어진다. 다음 달 1일 저녁 7시 허난과 붙는다. 이어 하루를 쉬고 다음 달 3일 저녁 7시에 선전, 휴식 없이 4일 저녁 9시에 장쑤와 대결을 마치면 1라운드가 종료된다. 이틀 경기를 하고 하루를 쉬는 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강행군이다. 1라운드 모든 경기는 중국 광둥성에 있는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에서 만날 수 있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
◆ 김연경 경기 중계 일정
11/27 저녁 7시 랴오닝전
11/28 저녁 9시 베이징전
11/30 저녁 7시 푸젠전
12/1 저녁 7시 허난전
12/3 저녁 7시 선전전
12/4 저녁 9시 장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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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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