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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답다" 튀르키예 '배구 여신'에 쏟아진 감탄, 경기력 칭찬까지…10득점+팀 15연승 견인 “세계 최고 MB 논쟁 끝냈다” 찬사 쇄도

작성일: 2026.10.27 19:3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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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제흐라 귀네슈 SNS
▲ 출처 제흐라 귀네슈 SNS
▲ 제흐라 귀네슈가 바키프방크의 개막 5연승에 힘을 보태며 실력과 매력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 제흐라 귀네슈가 바키프방크의 개막 5연승에 힘을 보태며 실력과 매력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코트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도왔고, 온라인에서는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흐라 귀네슈가 바키프방크의 개막 5연승에 힘을 보태며 실력과 매력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튀르키예 ‘발리볼플러스’는 26일(한국시간) "바키프방크가 전날 갈라타사라이 다이킨과 치른 술탄라르리그 홈 5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2) 완승을 챙겼다"고 전했다.

귀네슈는 이날 10점을 올려 티야나 보스코비치(18점), 마리나 마르코바(15점)와 함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바키프방크는 세 선수 활약을 앞세워 개막 후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귀네슈를 향한 팬들의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SNS에는 “정말 아름답다, 나의 태양 제흐라”라는 응원부터 “매 경기 세계 최고의 미들블로커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을 끝내 버린다”는 찬사까지 등장했다.

꾸준한 경기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 반응도 있었다. 한 팬은 “우리 주장, 이번에도 꾸준함의 여왕이다. 블로킹에서는 벽을 쌓고 서브도 좋다”며 “가비가 떠날 때는 너무 슬펐지만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대표팀에서도 가장 든든한 주장 가운데 한 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팬들은 “이미 배구의 전설이 됐다”,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지금 가장 좋아하는 배구 선수다. 부족한 부분도 곧바로 보완하는 놀라운 선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외모를 향한 감탄과 함께 기량, 꾸준함을 인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 출처 제흐라 귀네슈 SNS
▲ 출처 제흐라 귀네슈 SNS
▲ 튀르키예 ‘발리볼플러스’는 26일 "바키프방크가 전날 갈라타사라이 다이킨과 치른 술탄라르리그 홈 5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챙겼다"고 전했다. ⓒ 제흐라 귀네슈 SNS
▲ 튀르키예 ‘발리볼플러스’는 26일 "바키프방크가 전날 갈라타사라이 다이킨과 치른 술탄라르리그 홈 5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챙겼다"고 전했다. ⓒ 제흐라 귀네슈 SNS

갈라타사라이전은 바키프방크 저력을 보여 준 경기였다. 

첫 세트에는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20-19로 근소히 앞선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뽑아내며 균형을 깼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 25-2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는 마르코바와 보스코비치가 각각 7점과 6점을 책임졌다. 

홈 팬들 성원을 등에 업은 바키프방크는 2세트도 25-20으로 따내 승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세트에는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시작과 함께 내리 3점을 몰아친 뒤 11-4까지 달아났다. 

막판 갈라타사라이 맹추격을 받았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갈라타사라이와 공식전 맞대결 연승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 발리볼플러스에 따르면 바키프방크가 이 기간 상대에게 내준 세트는 단 2개다.

정규리그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갔다. 지난 시즌 마지막 10경기를 모두 이긴 데 이어 올 시즌 개막 5연승을 더해 정규리그 15연승을 완성했다.

다만 완승에도 부상 악재가 남았다. 리베로 에일륄 아카르체슈메 야트근이 첫 세트 도중 왼 무릎을 다쳐 더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검진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조반니 구이데티 바키프방크 감독은 경기 뒤 “갈라타사라이처럼 강한 팀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둬 기쁘다”면서 “3세트에서 크게 앞서다 막판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트근에 대해서는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던 선수다. 훌륭한 인품까지 갖췄다”며 “부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 다친 것도,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어야 한다는 것도 모두 안타깝다”고 밝혔다.

바키프방크는 다음 달 1일 시나다 호텔스 아피온 벨레디예 윈타시와 원정 경기에서 개막 6연승에 도전한다.

▲ 출처 제흐라 귀네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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