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데뷔전 커버 영상 재연…팬들이 해낸 100만뷰에 공약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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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데뷔 전 찍은 댄스 커버 영상을 다시 재연한다.
최근 미미가 2010년 찍은 댄스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감한 형제의 걸그룹 따라잡기 오디션 지원자 김미현'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미미가 데뷔 전에 오디션에 지원하기 위해 미쓰에이의 '브리스'를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유명해지자, 미미 또한 팬 소통 플랫폼 유니버스에서 이를 언급했다. 미미는 지난 12일 해당 영상 조회수가 19일까지 100만 건이 넘으면, 춤을 재연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러자 팬들은 2021년 버전 미미의 '브리스' 커버 영상을 보기 위해, 조회수 올리고자 전념한 분위기다. 한 팬은 유튜브 프로모션을 거는가 하면, 또 다른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글을 올리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뮤직비디오 재생하는 거 마냥, 해당 영상의 조회수 추이를 기록하는 글을 남겼다.
조회수 3만 건에 그쳤던 이 영상은 미미가 공약을 걸자마자 이틀 만인 14일 87만을 돌파하고, 지난 16일에 90만을 넘겼다. 가파른 상승세로 조회수가 올라간 해당 영상은 18일 오후 3시경 100만뷰를 달성했다.
이러한 소식에 멤버 비니는 유니버스에 "언니 이제 춤 다시 춘다며", "팬들 장난 아니다", "고생했네, 그걸 해내다니" 등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함께 놀라며 기뻐했다.
당사자인 미미는 "진짜 기적을 일으키는구나, 고마워. 너무 기분 좋아서 날아갈 것만 같은걸. 하하하. 팬들에게 이런 멋진 사랑도 받고, 멋진 경험도 해보고, 난 복이 터졌어. 열심히 할게"라고 전했다. 이후 미쓰에이 '브리스'를 연습하는 영상도 올려,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는 미미의 성장사를 보고 싶은 팬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러한 화제성으로 미미의 춤을 알리고 싶었던 팬심 역시 어우러진 듯하다. 미미의 과거 커버 영상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유튜브 프로모션을 걸었던 팬은 "팬으로 진짜 진심으로 미미의 춤을 사랑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춤추는 모습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과 예전 영상을 놀리는 밈으로 자리 잡는 것보다 다시 커버돼 성장된 모습으로 자리 잡는 걸 보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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