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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 공유 "정우성이란 미지의 영역→좋은 형 됐다"

작성일: 2021.12.22 11:3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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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의 바다' 공유.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공유가 정우성에 대해 "미지의 영역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유는 22일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달기지에 간 대원들이 마주한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SF물로,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나서서 더욱 관심을 모은 터다.

배두나는 '제작자' 정우성에 대해 "저렇게 열심히 하는 제작자는 처음"이라며 "하루도 빼놓지 않고 현장에 왔다. 저렇게 열심히 신경쓰는 제작자는 처음이다. 또 배우이기도 하지 않나. 후배들이 불편해하지는 않나, 배우의 상황을 케어해주셨다.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공유 또한 "저희같은 배우의 입장이기도 하다보니까 어떻게 하면 배우가 현장에서 편할지 캐치해 주셨다. 늘 현장에서 저희와 함께 계셨다. 그렇게까지 하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작품에 대한 열정, 출연하는 배우에 대한 애정이 넘치셨다"며 "현장이 늘 쉽지 않다. 좋은 제작자 덕에 현장에서 더 파이팅할 수 있지 않았나 한다.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공유는 특히 "한번도 작품을 해본 적이 없어서 정우성이라는 분이 미지의 영역이었다"면서 "제 나이 또래 남자들에게 우상이었던 청춘스타셨다. 스타중의 스타셔서 더 어려웠고 그래서 더 미지의 영역, 가까이 하기 어려운 당신이셨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기회로 제작자 대표, 선배님이기도 하지만 인간적인 좋은 형을 알게 됐다"면서 "불편하기도 하고 업보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생경한 영역으로 남아있는 달 한가운데에 버려진 발해기지를 배경으로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로 떠난 탐사대원이 마주친 미스터리를 그린다.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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