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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어사와 조이'→'설강화', 연기만 한 2021년…고민할 부분 많아"[인터뷰③]

작성일: 2021.12.29 08:0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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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어사와 조이'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 제공|IHQ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데뷔 10년 차를 앞둔 배우 김혜윤이 좋은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 남성우 정여진)를 완주한 김혜윤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2018년 'SKY 캐슬'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첫 주연을 맡아 극을 무난히 주도했고, 올해 '어사와 조이'에서 독특한 설정의 여자주인공을 훌륭히 소화했다. 그러나 두 작품 모두 흥행하진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혜윤은 자신의 오랜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혜윤은 "10년 전 연기를 시작했을 때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과 주인공을 하고 싶다는 소원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 소원을 이룬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의 10년 뒤 나의 모습을 어떨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김혜윤은 여전히 연기자 김혜윤을 100% 인정하지 못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밝힌 김혜윤은 "내 실력을 키워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호흡이 잘 맞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혜윤에게 2021년은 바쁜 한 해였다.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쉼 없이 일했다. 현재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도 출연하고 있다. 김혜윤은 올해가 어떤 해였냐고 묻는 말에 "1년 동안 연기만 했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했지만, 앞으로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김혜윤은 "'어사와 조이'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모두 남은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다. 재미있고 좋은 작품으로 계속해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아직 해보지 못한 역할들이 많다. 어떤 배역을 맡든 열심히 노력해서 잘 소화하고 싶다. 차기작도 천천히 검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 tvN '어사와 조이'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 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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