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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이강, 가요계 명장 정차르트 지원으로 지각 데뷔

작성일: 2022.01.04 15:1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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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세에 늦깎이 데뷔한 이강. 제공|에이엠지글로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56세 나이에 생애 첫 음반을 발표하고, 늦깎이 데뷔한 가수 이강이 화제다.

이강은 유산슬(유재석)을 탄생시킨 '정차르트' 정경천의 편곡과 작사가 고명진, 작곡가 전설 등 ‘가요계 명장 트리오’와 협업으로 타이틀곡 ‘오라이’를 비롯해 ‘너란 사람’ ‘록키산’ '어떻게 잊어' 등 4곡이 담긴 데뷔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이강의 음악적 멘토 역할을 자청한 정경천과 전설은 “늦은 나이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한다.

‘오라이’는 진정한 나자신을 찾는 일이 결코 늦지않았다는 메시지가 진정성 있는 감성 허스키에 담긴다. 마치 옛친구를 만나 술 한잔 나누며 듣는 인생 넋두리 같은 중년 남성 힐링곡이다.

이강은 지난 연말 한국가요작가협회 ‘신인가수상’, 한국가요창작협회 ‘올해의 히트상’, 가요TV ‘스타가수상’을 수상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강은 음반은 지각 데뷔지만, 실제 활동 연한은 청년시절부터다. 김광석에 심취해 통기타, 하모니카, 드럼을 함께 연주하며, 다운타운 라이브카페에서 가수 활동을 해왔다.

생활고로 인해 철강회사에서 2.5톤 트럭 운전을 하면서도 가수 활동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자라섬 전국밴드경연대회, 자라섬 축제 거리 공연, 춘천 MBC 호수별빛 축제 등 무대에 섰으며, 끊임없이 경로잔치, 병원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갈색펌 헤어스타일에 라이방 선그라스를 장착하고 캉캉부츠 등 비주얼은 트로트라기보다는 7080년대 ‘날나리’의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이강은 “달리고 또 달리고 날 찾아가자 오라이”라는 데뷔곡 ‘오라이’의 가사로 가수활동에 대한 불타는 의지를 대신한다.

▲ 이강(왼쪽)과 정차르트 정경천. 제공|에이엠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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