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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징어게임',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오영수만 조연상 수상

작성일: 2022.01.10 12:4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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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오징어 게임'은 TV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이 불발됐다. 트로피는 HBO의 미드 '석세션'에 돌아갔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은 한국 콘텐츠 최초로 골든글로브 작품상에 도전하는 새 역사를 썼다. '석세션' 외에 넷플릭스 '뤼팽', 애플티비플러스의 '더 모닝쇼', FX의 '포즈' 등과 경합했다. 

2019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2년 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경우 골든글로브에서는 영화 작품상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하고 외국어영화상 부문에만 올라 수상했다. 그로부터 2년 만에 '오징어게임'이 비 영어 콘텐츠의 장벽을 넘어 한국 콘텐츠로서는 처음으로 당당히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다.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는 TV드라마 부문 조연상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한국 최초의 골든글로브 수상 배우가 됐다. 기대를 모았던 주연 이정재의 수상은 불발됐다.

한편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의 대대적 보이콧 속에 개최돼,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오졍수 또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주관 방송사 NBC 또한 보이콧에 동참하면서 방송 송출이 이뤄지지 않았고, 수상 결과만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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