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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지성-유민화, 제 1차 실업연맹전 남·여 단식 우승

작성일: 2016.03.19 17:1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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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창원시청의 유민화가 19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6년 제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2016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유민화는 결승전에서 NH농협은행의 홍현휘와 풀세트 접전 끝에 2-1(1-6, 7-6<14>, 6-4)로 이겨 창원시청 유니폼을 입은 지 5년 만에 실업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유민화는 첫 세트에서 홍현휘의 강력한 포핸드와 강한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1-6으로 힘없이 무너졌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변칙 스타일과 함께 홍현휘를 물고 늘어져 게임스코어 6-6을 만들고 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 16-1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어진 마지막 세트에서 유민화는 홍현휘의 파상적인 공격을 노련한 수비와 착실한 점수 관리로 6-4로 마무리하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국군체육부대의 남지성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실업 강호 조민혁(세종시청)을 세트스코어 2-1(6-4, 1-6, 6-4)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남지성은 첫 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강한 스트로크와 네트플레이로 연속 두 게임을 따내며 6-4로 세트를 마무리했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조민혁의 변칙 스타일과 급격히 떨어진 체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1-6으로 무너졌다.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마지막 세트에서 남지성은 강한 정신력과 끈질긴 투혼으로 게임스코어 5-1로 앞서다가 5-4로 추격당했으나 저력을 발휘해 6-4로 승리했다.

[사진] 유민화(위)-남지성 ⓒ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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