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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복귀전 1안타' 강정호, "공이 낯설지 않다"

작성일: 2016.03.19 07:3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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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킹캉'이 돌아왔다.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183일 만에 실전에 나서 안타를 신고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강정호가 트리플 A 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첫 실전을 치렀다. 깜짝 복귀전서 안타를 뽑으며 건재를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강정호는 수비, 주루를 하지 않고 타격만 했다. 첫 두 타석에서 3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복귀전서 4타수 1안타를 올린 강정호는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을 경험했다. 생각보다 공이 낯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스러닝도 곧 시작할 것이다. 조금씩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달 16일 '강정호가 완벽하게 재기한다면 피츠버그의 가을 야구 진출도 그만큼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주전 3루수로 성장한 강정호가 무릎 부상을 딛고 지난해 경기력을 회복한다면 피츠버그는 올해도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정호는 여러 미국 언론의 예상보다 약 3~4주 이른 복귀를 알렸다. 또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팀의 4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을 책임질 열쇠로 손색없다는 사실을 보여 줬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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