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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이천수 "오노 세리머니는 홍명보 제안이었다"

작성일: 2016.04.05 11:18 김신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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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국민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자."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김성주가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전에서 극적인 1-1 동점골을 만든 안정환을 언급했다. 이어 '오노 세리머니'로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얘기를 꺼냈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 이천수는 "그때가 기억이 나느냐"는 질문에 "기억난다. 주장 홍명보가 국민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안정환은 그런 것을 왜 하느냐며 투덜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골을 넣을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골을 넣게 되자 경기 전 얘기했던 세리머니가 생각나서 했다"고 말했다.

이천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은 "미국전 안정환의 헤딩슛은 머리카락이 길지 않았으면 안 들어갔다. 엄청난 운이었다"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축구인들이 모인 만큼 '슛 파워 게임기'를 준비해 대결을 벌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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