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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안타' 박병호, MIN는 2-3 끝내기 패…BAL 김현수 벤치 지켜

작성일: 2016.04.05 11:3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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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개막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삼진 1사구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333로 시즌을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2-3으로 졌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5회 1사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3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동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0-2로 끌려가던 7회 1사에서 에디 로사리오가 좌익수 쪽 2루타로 출루한 상황. 박병호는 몸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적시 2루타와 커트 스즈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이 됐다.

미네소타는 9회 맷 위터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케빈 젭슨은 2사 이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2사 1, 3루에서 위터스에게 던진 초구가 중견수 앞 적시타가 됐고, 미네소타는 시즌 첫 패를 안았다.

한편 벤치에서 기회를 노렸던 김현수(29, 볼티모어)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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