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도 관심' 빅리거 이대호의 일거수일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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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닛폰'은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상황을 보도했다. 올 시즌부터 시애틀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일본인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의 성적을 알리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지만 이대호의 타격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알렸다. 이 매체는 '지난해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재팬시리즈 MVP에 선정되며 빼어난 활약을 보인 이대호가 빅리그 개막전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시애틀이 2-3으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 득점권 기회서 대타로 나서 이대호는 텍사스 선발투수 콜 해멀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2에서 해멀스의 5구째 홈 플레이트 부근에서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후 더는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팀은 텍사스에 2-3으로 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4일 이대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 합류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대호와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25인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 간 것에 대해 '정말 행복하다. 난 한국, 일본과 달리 미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신인이다. 부담감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실력으로 로스터에 합류한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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