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 발판 마련(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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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선구안의 달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뛰어난 선두안을 발휘해 밀어내기 볼넷과 팀의 역전극을 연출하는데 앞장섰다.
추신수는 5일(한국 시간) 홈 알링턴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0-2로 뒤진 5회 말 1사 만루에서 펠릭스 에르난데스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프린스 필더의 빗맞은 좌익수 앞 안타와 유격수 케텔 마르테의 실책에 편승해 3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애드리언 벨트레의 유격수 쪽 타구는 ‘테일러 메이드’ 더블플레이였으나 2루 주자 추신수가 시야를 가리게 하는 재치 있는 베이스러닝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콜 하멜스는 로빈슨 카노와 카일 시거에게 홈런을 허용해 5회까지 2실점했다. 5회말 에르난데스의 3실점 빌미는 3루수 시거의 실책 때문이었다. 에르난데스의 5회 3실점 가운데 자책점은 1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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