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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울랄라세션 "이승철, 故임윤택 바람 듣고 '서쪽하늘' 무대 승낙"

작성일: 2022.01.27 18:17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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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랄라세션이 27일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티빙
▲ 울랄라세션이 27일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티빙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이 고(故) 임윤택과 무대를 꾸린 소감을 전했다.

울랄라세션 최도원은 27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택이 형이 간 지 9년째다. '얼라이브'를 통해 형을 기억하는 시간이 있으면 했다. 설레고 떨렸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얼라이브'에서 '서쪽 하늘', '미인', '스윙 베이비' 등 과거 '슈퍼스타K3'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무대를 다시 선보인다. 

박승일은 원곡자 이승철과 '서쪽 하늘'을 부르게 된 배경에 대해 "윤택이 형이 살아있을 때 이승철 선배님이랑 '서쪽 하늘' 무대를 꼭 하고 싶다고 했다. 이승철 선배님께 말씀드렸더니 '당연히 해야지. 윤택이가 하라는데'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명훈은 임윤택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명훈은 "무명시절부터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 모든 걸 가진 느낌을 주는 존재였다. 빈자리가 컸고 그리웠었다. 이번 기회를 떠나서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게 큰 선물이다. 바라보시는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훈은 '얼라이브'를 통해 임윤택과 꾸민 무대가 그의 남은 가족들에게도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명훈은 "(임윤택) 가족분들도 현장에 와주셨다. 어머니께서 살아서 이들의 무대를 보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보물 같은 무대였다. 한 소절 한 소절이 소중했던 무대였다"고 얘기했다.

'얼라이브'는 단 한 장의 앨범으로 한국 가요계의 전설이 된 유재하, 생애 마지막 K서바이벌의 역사를 새로 쓴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다시 만나보는 신기술 음악 콘텐츠다.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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