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재치 있는 콩트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조세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아모프레 사랑. 샤넬도 좋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지난해 3월 조세호는 의류 브랜드 아모프레를 론칭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모프레 팀과 회의 중인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팀원들을 향해 "제가 조금 섭섭해서 그래요"라며 입을 뗐다.

이어 "우리 팀 중에 아모프레 입은 분 한 분이라도 있어요? 어떻게 한 명도 안 입어요? 그러면서 무슨 아모프레 사랑을 외칩니까"라며 자신의 브랜드 옷을 입지 않은 직원들을 지적했다.

그는 "물론 우리 팀 잘하는 건 안다. 근데 오늘은 제 섭섭한 마음을 표현해본다. 아모프레 사랑을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호통쳤다.

그러나 조세호의 착장 역시 아모프레가 아니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브랜드 샤넬을 입어 전형적인 '내로남불'로 폭소를 자아냈다. 자신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발견하자 "근데 지금 뭐 찍는 거야"라며 머쓱해했다.

이를 본 코미디언 강재준은 "난 지금도 아모프레 입고 있는데 실망이다"며 짓궂은 댓글을 남기자, 조세호는 "미안해♥"라고 답했다.

한편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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