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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걸을 수 없게 된다"…희귀병 앓는 인기 여배우의 고백

작성일: 2022.02.03 16: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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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네쿠라 료코. 출처| 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 요네쿠라 료코. 출처| 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저수액압증후군(뇌척수액감소증)을 앓고 있는 일본의 인기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근황을 전했다.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달 31일 NHK '뉴스 시브5시'에 출연해 희귀병과 싸우며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네쿠라 료코는 2019년 저수액압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이 병은 뇌척수액 감소에 따라 전신 무기력증, 두통, 현기증, 시력 저하, 이명 등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치료법도 없는 매우 희귀한 병으로 통한다. 

'닥터X' 시즌6를 찍던 2019년부터 투병하고 있는 요네쿠라 료코는 NHK와 인터뷰에서 "똑바로 걸을 수 없게 된다. 달리거나 돌면 어디가 정면인지 모르게 된다"라며 "멈춰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본 적이 있는가. 그게 매일의 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의 영향 때문에) 언제 대사를 틀릴지도 몰라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면서도 "그래도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병 때문에 포기한다는 것은 절대 없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요네쿠라 료코는 '닥터X' 시리즈를 비롯해 '리갈V', '닥터Y' 등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신문기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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