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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이 지나도…'는 대만판 '신과함께'?…월하노인이 뭐기에?

작성일: 2022.02.05 09: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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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월하노인 특별영상. 제공|영화사벌집 그린나래미디어
▲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월하노인 특별영상. 제공|영화사벌집 그린나래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대만 3주 연속 흥행 1위 판타지 로맨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가 개봉을 앞두고 붉은 실로 운명을 묶어주는 사랑의 신, 월하노인의 세계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Till We Meet Again, 月老)'는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된 샤오룬이 현생에서의 연인이었던 샤오미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타이페이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고 제58회 금마장 영화상에서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개 부문에서 수상한 화제작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구파도 감독의 신작으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가진동,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반교: 디텐션' 왕정 등 흥행불패의 대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첫사랑 로맨스의 성공 공식을 스크린에 옮겼다.

특히 공개 이후 대만판 '신과 함께'라는 평을 받으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공개된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월하노인 소개 영상에는 지금까지 대만 로맨스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스케일의 저승 판타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운명의 붉은 실을 만드는 법부터 주인공 샤오룬(가진동)과 핑키(왕정)의 좌충우돌 티격태격 케미, 붉은 실로 두 사람을 묶어 사랑에 빠지게 하는 모습까지 담았다.

구파도 감독이 대만 최고의 시각효과팀과 함께 구현해낸 저승 세계관은 거대한 스케일과 신박하고 코믹한 콘셉트로 재미를 더한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이 감독 로맨스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판타지도 잘하네”, “'신과 함께' 로맨스편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판타지가 잘 결합돼서 보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대만 로맨스 특유의 분위기에 흥미로운 판타지 요소가 더해져서 기대보다 더 재미있게 봤어요! 그 와중에 웃기고 감동적이고 다 합니다” 라고 호평했다.

대만 로맨스 영화의 매력뿐만 아니라 저승 판타지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오는 2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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