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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X남주혁 "빛나는 순간 담은 드라마"[종합]

작성일: 2022.02.09 15:1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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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리(왼쪽), 남주혁. 제공ㅣtvN
▲ 김태리(왼쪽), 남주혁.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추억을 자극하는 청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지현PD와 배우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등 출연진들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정지현PD는 김태리, 남주혁의 장점에 대해 "현장에서는 백희진, 나희도라고 부른다. 배우 김태리와 남주혁의 이름만으로도 강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둘이 가지고 있는 감성들이 너무 좋다. 이들이 준비해오는 모든 해석과 감상들이 너무나 잘 됐다. 1998년도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실제로 그 당시에 제가 고등학생이었다. 이 친구들이 너무 준비를 잘 해와서 제가 거꾸로 아이디어를 얻을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번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청춘들이 성장하면서 겪고있는 여러가지 사건 들이 시대적 상황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이야기지만 시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개인과 시대가 맞닿아있어서 인물들의 성장통이 무게감있게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대물을 연출하는 것에 대해 정PD는 "스타일링과 장소선택에 신경을 썼다. 자료 조사를 하거나 레퍼런스 사진들을 봤을 때 지금 이 스타일링에 옛날 비디오 화질의 느낌이 있지 않나. 그런 필터만 써도 지금과 크게 차이는 없었던 거 같다. 세련되기도 하겠지만. 건물이나 신호나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르다. 두 가지에 최고 중점을 두고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 이후 첫 드라마로 이번 작품을 택한 것에 대해 "가장 첫 번째는 재미다. 읽으면서 너무 재밌었다. 요새 장르물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 사이에서 아름답고 설레고 읽으며 기분 좋아지는 대본이었다. 희도 캐릭터가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생소하고 재밌는 친구여서 그런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또한 남주혁은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려야겠다는 것 보다는 어떻게 하면 제가 맡은 백이진이란 캐릭터를 다채롭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신경썼다. 어느 하나에 갇혀있지 않고 100까지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보나는 "일단 유림이한테는 펜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전부터 굉장히 열심히 훈련했다. 유림이가 다채로운 캐릭터다. 희도를 만날 때와 이진이를 만날때 등 정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찾아가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공ㅣtvN
▲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공ㅣtvN

끝으로 정PD는 "지난 날을 저희 드라마 보시면서 추억하시고 지금의 나를 따뜻하게 위로해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태리는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인데 거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지나갔다'는 것에 있다. 영원한 것은 없지만 그 순간은 너무나 빛나는 순간이었다는 아련함 같은 걸 느낄 수 있는 좋은 드라마다"라고 덧붙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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