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늘]신민아‧김우빈 결혼설 불지핀 '한솥밥' 계약…'기생충' 오스카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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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언제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 2월 10일의 이슈를 되짚어 봅니다.
김우빈, '공개 연인' 신민아 소속사와 전속계약 (2020년 2월 10일)
배우 김우빈이 공개연인인 신민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우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김우빈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냈다.
병마와 싸우던 김우빈의 전속계약 소식은 '활동재개'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도 했지만, 공개 커플이 한솥밥까지 먹게 됐다는 사실에 연예가에서는 "결혼 수순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7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투병하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 속에 꾸준히 만남을 이어갔다. 김우빈은 신민아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신민아가 출연한 드라마 '보좌관2'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는 사이, 김우빈의 건강이 회복되면 결혼할 거란 익명의 연예 관계자 코멘트도 나왔다.
2021년 10월 김우빈은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애시청자임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은 당시 배우 강형석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최순경님 멋잇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극중 커플 연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 누리꾼들의 '환호'를 받았다. 2021년 11월에는 제주도에서 같은 배경의 사진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변함 없는 애정 속에 2022년 새해를 맞은 김우빈과 신민아는 7년째 연애중이다. 두 사람간의 '애정'이 확인되는 사례가 나올 때마다 결혼설은 또 고개를 들고 있다.
두 사람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연출 김규태) 촬영을 마쳤다.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새 역사 썼다 (2020년 2월 10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면서 세계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기생충'은 이날(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어로 제작되지 않은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92년 아카데미 역사 최초의 사례였다. 또한 '기생충'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2번째 영화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최초의 사례는 1955년 칸 황금종려상에 이어 1956년 오스카 작품상을 거머쥔 델버트 맨 감독의 '마티'가 있었다. 작품성에 초점을 두는 콧대 높은 유럽의 최고 권위 영화제와 할리우드의 가장 대중적인 시상식이 '기생충'을 향해 만장일치의 지지를 보낸 것이다.
봉준호 감독은 대만 출신 이안 감독에 이어 아시아인으로는 2번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비영어 영화로는 6번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는 기록을 동시에 썼다. 아시아 언어 영화의 아카데미 각본상 또한 최초였다.
무엇보다 101년 한국영화 역사에서 아카데미 수상은 이때가 최초였다. '기생충'은 한국영화 첫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쓴 기념비적 작품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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