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화(왼쪽), 마이크로닷. 출처ㅣ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 이덕화(왼쪽), 마이크로닷. 출처ㅣ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부모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접은 래퍼 마이크로닷이 근황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화 형님이랑 대화 나누면 아직도 메인 주제가 낚시. 낚시 또 낚시. 와 제일 따뜻한 인생 이야기"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마이크로닷이 이덕화와 만나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마이크로닷이 활동을 중단하기 전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여 원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는 아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를 통해 이들 부부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과거 행적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결국 2019년 부친 신씨는 징역 3년, 모친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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