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빚 냈다"…인민정, 김동성 전처에 양육비 1400만원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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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전처에게 양육비를 지불한 내역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1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김동성의 양육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인민정은 1000만 원, 400만 원 두 차례의 송금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은 아이 엄마에게 내가 보낸 양육비다"며 "사실 나는 과일팔이를 하고 있지만, 매출에 비해 남는 게 없는 장사다. 어머님과 형님을 모시고 힘들게 살고 있다. 세 집을 과일을 팔아 먹여 살려야 하는 입장이 돼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민정은 양육비는 지불하지 않고 사치를 하는 듯 기사화 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오빠(김동성)와 살면서 나에게 투자한 사치라고는 1원도 없이 빠듯하게 빚에 허덕이며 살고 있다. 그럼에도 오빠를 다시 꼭 살려야 하기에 이 악물고 달려왔다"며 매달 마이너스의 삶을 살고 있지만, 김동성을 위해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성이 한국에서 다시 얼음판 위에 서서 일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옆에서 도울 것"이라며 "발목 잡혀 있는 양육비 꼬박꼬박 잘 보낼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400만 원은 저에게 너무나 큰돈이다. 그러나 당연히 줘야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사채빚을 냈다"고 적으며 자신도 10년째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돈을 떠나 아이와 아빠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성은 2018년 전 부인과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배드 파더스'에 이름이 오른 바 있다.
김동성과 인민정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김동성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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