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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4년전 현빈♥손예진 결혼 내다봤네…작두 탄 "우리 신랑"

작성일: 2022.02.11 12: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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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현빈, 손예진. 제공| tvN
▲결혼을 발표한 현빈, 손예진.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방송인 조우종의 작두 탄 발언이 화제다. 

조우종은 2018년 9월 열린 영화 '협상' 스타라이브톡 GV에서 현빈에게 "우리 신랑"이라고 언급했다.

조우종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영화 '협상'의 GV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었다. 두 사람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던 그는 현빈에게 질문을 하다 "우리 신랑"이라고 해 현빈과 손예진을 당황시켰다. 

손예진은 환한 웃음을 빵 터뜨렸고, 현빈은 수줍게 웃었다. 갑작스러운 '결혼 해프닝'에 조우종은 "결혼식 사회를 보다 보니까 말이 헛나왔다"라고 했다.

이후 현빈은 "저는 손예진 씨와 호흡이 좋았다. 영화 안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없고, 마지막에만 있다. 같은 공기, 같은 공간 안에서 호흡을 맞췄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고"라며 "손예진 씨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같은 장르에서 한 번 더 맞춰보자는 얘기를 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협상' 이후 '사랑의 불시착'에서 분단 현실도 갈라 놓지 못한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연인에서 실제 부부가 됐다.

조우종이 '신랑' 발언을 한 것은 무려 4년 전이다. 당시에는 결혼식 단골 사회자인 조우종의 귀여운 실수였으나, 두 사람이 실제로 부부가 되면서 조우종의 작두 탄 듯한 '우리 신랑' 언급이 재조명되면서 팬들의 이른바 '성지 순례'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댓글에서도 "신랑이라 했지만 위화감 없어. 이미 상상 속에선 둘이 결혼까지 너무 잘 어울려", "이 둘이 결혼 안하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한다면 뭔가 모르게 서운할 것 같아. 너무 잘 어울려"라는 팬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후 영상을 돌려보며 "다녀간다", "결혼 성지 순례"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정혁이(현빈)와 세리(손예진)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직접 결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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