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베를린의 남자" 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대상…3년 연속 수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상수 감독이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이다.
홍상수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제 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2020년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 지난해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송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7년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정말 기대하지 않았다. 너무 놀랐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나는 하던 일을 계속할 뿐"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주연배우인 김민희를 무대에 불러 기쁨을 나눴다. 김민희는 "오늘 관객분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신다는 걸 느꼈다. 감동적이고 잊지 못할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백영화인 '소설가의 영화'는 준희(이혜영)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김민희) 만나게 되어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며 진행되는 이야기다.
한편 2017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을 인정한 이래 꾸준히 작품활동을 함께해 온 홍상수 감독, 김민희 커플은 2020년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2년 만에 이번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같은 사람 맞아? 박예니, '인턴' vs '암살자(들)' 극과 극 공감대
2026-09-26
-
'암살자(들)' 100만 돌파…추석 당일에만 42만 '1위'
2026-09-26
-
'재산 600억설' 부인한 전현무 "생각만큼 부자 아니다" 또 선긋기
2026-09-26
-
드래곤포니, 데뷔 2주년…日 정식 데뷔까지 '현재진행형' 성장
2026-09-26
-
추석 당일에…최수종 모친상 '비보'→하희라 시모상-조하문 장모상[공식]
2026-09-26
-
형사들도 현장 보고 '무슨 생각으로'…23세女 살인 방화, 범인은 언니 前남친('용감한 형사들')
2026-09-2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