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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하영 "언니들 쇠약해져, 제가 지키겠다"…보미 '울컥'('유스케')

작성일: 2022.02.19 11: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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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 출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 에이핑크. 출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막내 오하영의 위로에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

에이핑크 박초롱 오하영 정은지 김남주 윤보미는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며 등장한 에이핑크는 10주년 기념 앨범을 소개하며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막바지 MC 유희열은 막내 오하영에게 "언니들에게 한마디 좀 해주세요"라고 마이크를 넘겼고, 오하영은 "언니들이 좀 많이 쇠약해지고 연로해진 걸 느낀다. 심적으로"라고 말했다. 

오하영은 이어 "눈물도 많아지고 감수성도 풍부해서, 이젠 제가 언니들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듬직한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윤보미는 그만 눈물을 흘렸다. 참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울컥한 표정은 숨기지 못했다. 

정은지는 "이런 모습을 보고 마음이 쇠약해졌다고 하는 거다. 보미 양이 바로 증명해주신다"라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수습했다. 

한편 정은지는 20년이 되면 에이핑크 팬송을 작곡해달라고 유희열에게 즉석 부탁을 했고 유희열은 "이 멤버 그대로 있어야 해요"라고 화답했다. 

이 가운데 오하영은 "선배님도 꼭 계셔주셔야"라고 말했다가 엉뚱하게 번져 "스케치북 이야기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유희열은 "저 괜찮습니다, 건강합니다. 아지까지 멀쩡합니다. 10년 끄덕없어요"라고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2011년 4월 데뷔한 에이핑크는 최근 데뷔 10주년 앨범 '혼'을 내고 신곡 '딜레마(Dilemma)'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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