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월 극장가 보릿고개 시작…일일관객 3만명대 '올해 최저'[박스S]

작성일: 2022.03.08 10:21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더 배트맨'.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영화 '더 배트맨'.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더 배트맨'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일일 총관객이 3만명 대에 머물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2만176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월 1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더 배트맨'의 누적 관객은 52만2398명에 이른다. 

'혹성탈출'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한 '더 배트맨'은 히어로 생활 2년차에 접어든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의 대결을 그린 작품.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을 맡았다. 

'배트맨'이 홀로 2만 관객을 모았을 뿐, 2위에 오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은 3970명의 일일관객을 기록할 만큼 극장은 극심한 관객 감소에 시달렸다. 

외화 '언차티드'는 3362명으로 3위에 올랐다.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3000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안테벨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나이트메어 앨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3만8984명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 최저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꼐 4만명 대 일일관객을 기록한 바 있지만 3만명 대는 처음이다. 3월1일 '더 배트맨' 개봉 효과로 극장가가 반짝했지만, 개학과 개강이 겹치는 전통적 극장 비수기인 3월에 접어든 데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이 가운데 오는 9일 개봉하는 최민식 김동휘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애니메이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월드 히어로즈 미션', 10일 개봉하는 외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레벤느망' 등이 관객과 만난다.  공개 이후 이어진 호평에 힘입어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