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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싱' 예지원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여자로 좋아한 듯…김 선물공세"

작성일: 2022.03.08 11:3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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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지원. 제공ㅣ스튜디오산타클로스
▲ 예지원. 제공ㅣ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예지원이 올가 쿠릴렌코와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 온라인 간담회가 8일 오전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연석, 예지원, 최무성, 박소이와 화상으로 참석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지원은 올가 쿠릴렌코와의 호흡에 대해 "깜짝 놀랬다. 올가가 무려 4개국어를 한다. 아주 재주가 많다"며 "2주 격리를 하면서 바로 촬영을 해야했다. 저렇게 세계적인 배우가 이런 스케줄을 어떻게 견디고 우리와 호흡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 했다. 놀랍게도 튼튼하게 잘 견디더라"고 전했다.

이어 "올가가 한국음식을 좋아한다. 샌드위치, 김밥도 좋아했고, 누가 남대문에서 만두를 사다주니 너무너무 좋아하더라. 밥차도 좋아한다. 김을 특히 좋아한다"며 "유연석 씨가 김을 아주 많이 사줬다. 제가 올가를 어떻게 기쁘게 해줄까 고민했다. 연석 씨가 웃음 선물을 너무 잘해줘서 제가 할 일이 없었다. 김을 왜 그렇게 선물한 것이냐. 제 생각엔 연석 씨가 올가를 여자로 좋아한 것 같다. 너무 예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너무 고마웠다. 입맛에 맞기 어려울 수도 있고 매일 한국 식단만 먹다보면 힘들 수도 있는데, 김을 너무 잘 먹더라"면서도 '올가를 좋아했느냐'는 예지원의 질문에 "흔들렸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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