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드 레토 "'모비우스'와 '조커', 굉장히 달라…독특한 캐릭터에 목 말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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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자레드 레토가 '모비우스'와 '조커'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자레드 레토는 24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모비우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았던 자레드 레토는 DC 유니버스에서는 '조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모비우스'를 연기한 것에 대해 "사실 이 두 캐릭터는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연기해온 캐릭터들을 보면 서로 어마어마하게 다른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저는 항상 복잡성을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서 항상 목말라있고 그랬다. 그럴 때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비우스' 같은 경우 저랑 비슷한 면도 있고 여태까지 제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도전이었다. 네 명에서 다섯 명 정도의 인물을 보면 모비우스는 완전히 차별화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모두들 모비우스라는 캐릭터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라고 즐겁게 보시길 바란다. 이 캐릭터를 제가 소개할 수 있게 돼서 너무너무 신난다. 이게 관객 여러분에게는 모비우스와 만나는 첫 데이트이지 않나. 여러분도 함께 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더불어 그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만족도에 대해 "한 번도 만족한 적 없었다. 언제나 만족할 때까지 노력할 분이다. 이번에 모비우스 연기하며 세 가지 역할을 한번에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생명이 다하고있는데 치료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있다. 두 번째는 건강한 모습, 어마어마하게 건강한 마이클 모비우스. 세 번째는 괴물 모비우스다. 한 작품을 통해 이런 극단적 변신을 보여주는 기회는 다른 연기자 분들도 그럴 것이고 저 같은 경우도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온다"며 "저는 육체적인 도전적인 작업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그 캐릭터와 영혼과 마음을 잘 연기할 수 없다면 의미없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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