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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었다"…'퀸덤2' 우주소녀→브브걸, 가요계 퀸들의 2차 전쟁[종합]

작성일: 2022.03.30 11: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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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덤2'. 제공| 엠넷
▲ '퀸덤2'.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요계 퀸들의 2차 전쟁이 시작된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은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엠넷 '퀸덤2' 제작발표회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단 하나의 '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이연규 PD는 "악마의 편집이라기보다는 시청자 분들도 수준이 높아졌다. 숨기지 않고 가감없이 보여주는 게 목표다. 4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보이지만, 4분을 위해서 수많은 시간을 보내고 연습하고 땀을 흘린다. 그 시간을 서사 있게 다루려고 노력한다. 6팀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저희가 작년에 '롤린'이라는 곡으로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데뷔 후에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었다. '롤린'이 감사하게 잘 됐지만, '롤린'밖에 없다는 것도 있다. 사실 그것도 맞다. '롤린' 외에도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퀸덤2'를 선택했다"라고 했다.

엄지는 "비비지라는 이름을 많은 분들께 각인시키고 싶다. 여자친구 활동할 때는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하던 그룹이라 많은 색깔을 시도를 했었는데, 비비지로서는 모든 게 새롭다. '퀸덤2'를 통해서 다양한, 고품질의 옷을 많이 입어보자, 맞는 색깔도 찾아보자, 무대에서 비비지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그동안의 우주소녀가 인원수도 많았고, 무대 시간도 한정돼 있어 '퀸덤2'를 통해 한명한명의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그게 우주소녀의 시너지를 더 크게 낼 거라고 생각해서 '퀸덤2'를 통해 그동안 못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고 한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엑시는 "저희 목숨 걸었다. 저희의 열정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지 않을까 싶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다 찢어버리겠다"라고 불타는 열정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 이브는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고, 팬분들께서 많은 기록을 만들어주셨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다. '퀸덤2'라는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의 유입을 만들고 싶다. 강렬한 이미지 말고도 다채로운 12명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지켜봐달라. 저희는 무대를 부수겠다"라고 했다. 

케플러 최유진은 "'퀸덤2'를 통해 케플러도 잘 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고, 효린은 "너무 좋은 기회를 통해 그룹 활동 이후에 솔로 활동을 하면서 하루도 헛되게 보내지 않고, 안주하지 않고 음악적, 무대적으로 노력해왔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제가 솔로로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 소녀시대 태연. 제공| 엠넷
▲ 소녀시대 태연. 제공| 엠넷

소녀시대 태연은 그랜드 마스터로 서바이벌 첫 MC에 도전한다. 소녀시대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 현재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태연은 6팀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지지하는 한편, 날카롭고 예리한 조언으로 '퀸덤2'를 든든하게 이끌 예정이다.  

태연은 "사실 제가 마치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것처럼 큰 부담이 있었다. 많은 걸그룹이 절 바라보면서 진행을 할테고, 그런 시선들과 선후배라기보다 같은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제가 다른 건 조금 오래 더 했다는 것? 우리는 똑같은 가수고, 퍼포머라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내가 리드를 잘 할 수 있을까 부담감이 제일 먼저 앞섰다"라고 했다.

이어 "생각을 해보면 해볼수록 이런 좋은 기회가 어디에 있을까 싶었다. 후배들과 시국이 시국인지라 잘 만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 친구들의 레전드 무대를 제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도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그랜드 마스터로 '퀸덤2'에 함께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 이용진. 제공| 엠넷
▲ 이용진. 제공| 엠넷

이용진은 퀸 매니저로 6팀을 돕는다. 이용진은 "섭외해주셔서 감사하다. 2차 경연까지 잘 끝났는데 저도 울림을 받았다. 경쟁하는 모습 속 진정성을 느꼈다. 마무리가 될 때까지 옆에서 보필 잘 하겠다"라고 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기가 빨린다"고 언급한 그는 "지난 주부터 돌아왔다. 어렵게 돌아왔다"라고 인정하며 "극도의 경쟁을 하는데 이런 긴장감을 풀어주고 싶다. '기가 빨린다'고 표현한 이유가 6팀의 걸그룹들이 기싸움이 장난 아니다. 제가 많이 웅크려 있었다. 더 격하게 말하면 많이 쫄았다. 지금은 괜찮아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퀸덤2'. 제공| 엠넷
▲ '퀸덤2'. 제공|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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