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측 "윌 스미스, 크리스 록 폭행 후 퇴장 거부…징계 내릴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 크리스 록을 폭행한 배우 윌 스미스가 주최 측이 퇴장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현지 시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폭행 사건 후 윌 스미스에게 시상식장에서 퇴장할 것 요청했으나 윌 스미스가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미스의 폭행은 참석자가 직접 목격했고,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회원 자격 정지와 제명 등의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징계 수위는 다음 달 18일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앞서 윌 스미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온 크리스 록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헤어스타일을 조롱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해 크리스 록의 뺨을 강하게 가격했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탈모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 스미스는 폭행 이후에도 시상식장에서 자리를 지켰고, 이날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폭행 논란이 커지자 다음날인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력은 어떤 형태든 독이고 파괴적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었다"면서 "농담을 받아들이는 것도 내 일의 일부이지만, 아내의 질환에 대한 농담은 감정적으로 견디기 힘들었다. 내가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에게 사과하고 싶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 스스로가 부끄럽다. 내가 한 행동은 내가 되고자 하는 남자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폭행 피해자인 크리스 록은 30일 진행된 스탠드업 쇼에서 이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 난 여전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처리하는 중이다. 때가 되면 말하겠다"고 했다.
영화 관련 기사
-
메가박스, 논란의 '암살자(들)' 굿즈 결국 전량 폐기..."역사적 비극의 무게 헤아리지 못해 죄송"[공식]
2026-10-04
-
'이옥섭과 혼인신고' 구교환 "책임의 크기는 똑같아...재미는 없어졌다"('요정재형')
2026-10-04
-
네이버, '암살자(들)' 관람평 매크로 조작 정황 확인...경찰 수사 의뢰
2026-10-04
-
5년만에 본업 복귀했는데…최강희 "스토커 3~4명, 공포 느껴"('전참시')[종합]
2026-10-04
-
개천절에 15만 봤다…'암살자(들)' 논란 속 200만 돌파
2026-10-04
-
‘암살자(들)’ 논란에 결국 영화계 나섰다…프로듀서조합 “비방·협박 멈춰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
황정음 "결혼 전인 201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솔직 고백
2026-10-05
-
요요미, '순진무구' 정연호에 먼저 팔짱을? 핑크빛 스캔들 '술렁'('전설의사내')
2026-10-05
-
탑, '팬 사진전' 결국 취소..나나와 열애 인정 후폭풍
2026-10-05
-
'나혼산' 김민 터졌는데 '연출 의혹' 제기 "전봇대 있는데 발전기 쓴다고?"
2026-10-05
-
전원주, 청주 유흥업소서 포착..남성팬과 춤까지 '반전 생활'
2026-10-05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