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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실 후속편" 현빈♥손예진, 만인의 축복 속 웨딩마치[종합]

작성일: 2022.03.31 20:4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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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손예진 웨딩사진.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현빈 손예진 웨딩사진.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둘리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만인의 축복 속에 부부로서의 인생 2막을 시작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예식은 청첩장 1장 당 1인만 입장할 수 있었고, 청첩장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했다. 당일에서야 정확한 예식 시간이 알려질 만큼 철통 보안속에 준비됐다. 

예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축가는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2부는 폴킴이 나서 콘서트 못지 않은 라인업을 자랑했다. 특히 축사는 현빈의 절친한 선배인 배우 장동건이,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부케는 손예진의 절친인 공효진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오랜 배우 생활을 해온 만큼 이 자리에 함께한 스타 하객 라인업도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하지원, 정해인, 송윤아, 엄지원, 오윤아, 전미도, 박중훈, 안성기, 황정민, 정해인, 주진모, 김선아 등 두 사람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축하에 나섰다.

손예진이 입은 본식 웨딩드레스는 이스라엘 디자이너인 미라 즈윌링거의 작품으로 전해졌다. 웨딩화보에서는 엘리 사브와 베라왕의 드레스를 선택해 남다른 센스를 뽐냈다. 세 브랜드 모두 럭셔리 브랜드로 고가의 제품이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인터넷은 내내 현빈 손예진의 결혼으로 뜨거웠다.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둘리커플'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특히 지켜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세기의 부부라 비주얼도 최고" "역대급 비주얼 부부 탄생" "'사랑의 불시착' 후속편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아낌없는 축하도 이어졌다. 

한류 스타들의 만남에 일본, 중국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일본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의 결혼 뿐 아니라 이들이 결혼에 앞서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2억원을 기부한 사실도 조명했다. 중국 시나 연예 역시 "두 사람이 이날 결혼식을 올렸고 배우 공효진이 신부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며 이들의 결혼식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 현빈 손예진 웨딩사진.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현빈 손예진 웨딩사진.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특히 일본에서는 현빈, 손예진의 결혼이 남다른 의미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도 일본 넷플릭스에서 장기 1위를 하며 신 드라마 한류를 이끈 바 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에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들은 그 때마다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이제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제공| tvN
▲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제공| tvN

양 측 소속사는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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