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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전남편, 새출발 축하한다더니…"구준엽, 자녀들에 아빠 소리 못듣게" 딴지

작성일: 2022.03.31 14:19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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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엽(왼쪽) 서희원. 제공|MBC '라디오스타', 서희원 인스타그램
▲ 구준엽(왼쪽) 서희원. 제공|MBC '라디오스타', 서희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한 가운데, 전남편인 왕소비가 계속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최근 대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준엽과 서희원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을 때 구준엽인 걸 바로 알아챘다"면서 "언니가 구준엽에게 얼마나 깊은 마음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왕소비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전 처제를 향해 "약을 너무 많이 먹은 것 아니냐", "뭐가 그렇게 혼자 신났냐", "이제 그만하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해 화제 됐다.

이후 대만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왕소비의 불만 또한 계속됐다. 그는 댓글로 "내 자녀는 중국이 아니라 대만에 있다. 이 정도면 난 이미 충분히 타협했다"면서 "나는 아이들이 필요하다.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대응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 사실이 처음 알려진 후 "모두가 새 삶을 시작했다.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던 왕소비가 돌연 아이들을 앞세워 전처의 새출발에 딴지를 거는 모양새다. 

한편 클론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마침내 부부가 됐다. 서희원은 지난해 중국 재벌인 왕소비와 이혼했고, 이후 구준엽이 옛 연인이었던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해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2월 8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고, 28일 매니저를 통해 대만에서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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