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데뷔 10년 만에 첫 싱글을 발표한 이지혜. 제공|지니뮤직
▲ 뮤지컬 배우 데뷔 10년 만에 첫 싱글을 발표한 이지혜. 제공|지니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012년 ‘지킬앤하이드’ 뮤지컬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데뷔 10년만에 디지털 싱글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발표했다.

배우 이지혜는 “많은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나만의 음악으로 음반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구전민요인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선조들의 아픔이 느껴지는 노래로 부를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땅의 모든 청포장수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야새야 파랑새야’ 노래 가사 중 ‘파랑새’는 그 당시 푸른 군복을 입었던 일본군을, ‘녹두밭’은 전봉준장군을, ‘청포장수’는 동학농민군과 백성을 상징한다.

이지혜는 이노래를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음반 출시와 함께 뮤지컬 배우 이지혜는 지니뮤직 지니매거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음반 감상 프로모션도 열었다. 4월 15일까지 음악감상평을 남긴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이지혜 사인이 담긴 스타벅스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이지혜는 ‘몬테크리스토’ ‘팬텀’ ‘레베카’ '베르테르' 공연을 통해 연기력과 음악실력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연기자로 인정받아왔고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기도 했다. 올해 배우 이지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베카’,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 ‘파친코’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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