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세정 "韓 엠마 스톤? 행복하고 감사해…걱정 반 부담 반"[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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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세정이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세정은 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수식어가 좋고 행복했다"라며 "걱정 반, 부담 반"이라고 고백했다.
김세정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 연출 박선호)에서 회사 CEO 강태무(안효섭)와 사랑에 빠지는 식품기획실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대타 맞선에서 시작해 계약 연애, 진짜 연애를 거쳐 결혼을 약속하기까지, 김세정은 기분 좋은 에너지와 싱크로율 200% 캐릭터 소화력으로 웃음과 설렘이 공존하는 로맨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의 새로운 '로코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환상적으로 선보이는 활약으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김세정은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일단 너무 감사했다. 중요한 장면이었다. 많은 분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했고, 시청자 분들 맞이하는 금희의 첫 장면이라 보는 분들의 시청자들도 납득시켜야 했다. 마냥 웃기면 안되고, 하리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보여드려야 해서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엠마 스톤을 정말 좋아하는데 예전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저만 알고 있는 별명이었는데, 모두가 그렇게 불러주셔서 좋았고 행복했다. 걱정 반, 엠마스톤이라는 이름을 받은 만큼 부담 반,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김세정은 '사내 맞선'에 대해 "이번 드라마도 열심히 했다. 예전에는 열심히 한다는 거에 대해서 겁을 먹은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결과가 안 따라와서 '열심히 하는 게 또 두려워지면 어떡하지' 했는데 '사내맞선'을 통해서 앞으로는 겁을 먹지 않아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웃었다.
또 김세정은 "이 결과가 지금 제가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열심히 해와서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앞으로 또 빛을 발할 작품이 있을 것 같아서 더 이상 열심히 하는 것에 겁을 먹지 않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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