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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PD "남성 서사 일일극…새롭게 풀어가겠다"

작성일: 2022.04.07 14:5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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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집' 포스터. 제공|MBC
▲ '비밀의 집' 포스터.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새 일일극 '비밀의 집' 연출자 이민수 PD가 차별화된 남성 서사 일일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민수 PD는 7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민수 PD는 "일일극이기 때문에 클리셰 설정이 없을수는 없는데 이런 것들을 단순히 소비하지 않고닌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가려고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단순한 자극을 위한 자극이나 개연성 없는 전개는 최대한 지양하고 있다"며 "단언컨대 납득할 만한 동기가 있고 이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만큼 앞뒤 없는 막장 드라마가 아닐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수 PD는 "모든 드라마는 재밌어야 시청자들이 본다. 인물이 많고 초반에 사건이 많다. 인물의 감정이 놓칠까봐 디테일하게 표현하려고 애썼다"면서 "복수를 위해서 변화하는 서하준 캐릭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비련의 주인공이 아니라 특유의 정의로움이 있는 이영은씨 캐릭터와 그의 반전,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이유가 있는 이승연 캐릭터 모두를 잘 표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PD는 또 "일일극은 대부분 주인공이 여자다. 우리 드라마는 남자의 복수극이란 특별한 구조를 가졌다. 또 변화무쌍한 캐릭터가 포인트다. 스피디한 전개가 있다. 한 회라도 놓치면 이해가 안 될 수 있다"고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이승연 등이 주연을 맡았다.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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