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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유효슈팅 실종된 토트넘, 차갑게 식은 공격력

작성일: 2022.04.17 05:00 맹봉주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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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슛을 때리고 있는 손흥민(오른쪽).
▲ 슛을 때리고 있는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4연승 기간 보여준 폭발적인 공격력은 온데간데없었습니다.

토트넘이 리그 11위 브라이튼에게 발목이 잡혔습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0-1 충격패를 당한 건데요.

경기 전까지만 해도 토트넘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4전 전승, 14골 2실점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한 해리 케인은 상대 수비를 손쉽게 요리했고, 손흥민은 3경기 6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습니다. 전반부터 토트넘은 무기력 그 자체였습니다. 중원 힘 싸움에서 밀렸고, 수비에선 어이없는 백패스로 실점 위기를 맞았습니다.

후반전엔 손흥민이 두 차례 기회를 잡았습니다. 한 번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날렸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됐습니다. 이후 역습과정에서 또 한 번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로 역시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후반전 교체카드 3장을 다 쓰며 변화를 꾀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의 떨어진 집중력을 쉽게 끌어올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45분엔 브라이튼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주저앉았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볼 점유율, 슈팅 수에서 모두 브라이튼에 밀렸습니다. 유효슈팅은 단 1개도 없었는 완패였습니다.

토트넘은 이제 24일 리그 13위 브렌트포드와 일전을 준비합니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싸움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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