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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번엔 다를까' 첼시, 3시즌 연속 결승행…리버풀 만난다

작성일: 2022.04.18 13:30 김성연 기자 ,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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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FA컵 결승에 오른 첼시.
▲ 18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FA컵 결승에 오른 첼시.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 팀의 저력이 여감 없이 드러났습니다.

18일(이후 한국시간) 열린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전. 결승행 티켓을 따낸 건 홈팀 첼시였습니다.

전반전 이른 시간부터 부상 악재를 맞기도 했습니다. 전반 10분 앤더슨의 태클 이후 왼쪽 발목이 꺾인 코바시치. 결국 경기장에 주저앉으며 로프터스-치크가 대신 투입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전반전 65%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크리스탈 팰리스보다 많은 3개의 슈팅을 때려 공격 주도권을 가져갔습니다.

양 팀 모두 전반전 매섭게 공격했지만 득점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균형을 맞춘 채 맞이 한 후반전. 먼저 침묵을 깬 건 첼시였습니다. 후반 20분 패스를 끊어내 역습 찬스를 맞았습니다.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된 하베르츠의 패스를 박스 안에 있던 로프터스-치크가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어 추가골까지 넣으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베르너의 공을 받은 마운트는 오른발로 가볍게 터치해 수비를 제쳤고, 그대로 골문을 향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는 만회골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첼시에게 승기를 내줬습니다.

지난 두 시즌 결승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첼시는 3시즌 연속 FA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통산 9번째 FA컵 우승을 향해 토너먼트 일정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결승에서는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과 맞붙습니다. 트로피의 주인공은 다음 달 14일 가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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