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세르비아 오픈 결승행…올 시즌 ATP 투어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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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올해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세르비아 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세계 랭킹 26위)를 2-1(4-6 6-1 6-2)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출전이 무산됐다. 지난 2월 두바이 오픈에 출전했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17일 막을 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고국에서 열린 세르비아 오픈에 나선 조코비치는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가 ATP 투어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 이후 5개월 만이다.
1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이후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며 2세트를 6-1로 따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조코비치는 마지막 3세트를 손쉽게 잡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는 루블레프다. 두 선수는 지난해 ATP 파이널스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는 조코비치가 승자가 됐다.
경기를 마친 조코비치는 "홈 관중들의 커다란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 홈 팬들을 위해 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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