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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제가 돌아왔어요"… 에릭센과 토트넘의 감동적인 재회

작성일: 2022.04.25 18:33 김한림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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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팀으로 재회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좌)와 해리 케인
▲ 상대팀으로 재회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좌)와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오랫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많은 활약을 펼쳤던 에릭센이 토트넘과 만났다.

24일(한국 시간) 펼쳐진 브렌트포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2020년 1월 토트넘을 떠나 인터 밀란에 합류했던 에릭센은 작년 6월 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원인은 심장 문제였으며, 축구팬들은 그가 건강히 돌아올 수 있길 기도했다.

에릭센은 다행히 축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몸상태였고, 인터 밀란과 계약을 해지한 뒤 덴마크 출신의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의 믿음에 보답하듯, 6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그는 드디어 친정팀을 만났다.

이날 경기 전 에릭센은 요리스, 케인 등 토트넘 전 동료들과 따스한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전반 4분, 코너킥을 처리하기 위해 토트넘 원정석 앞으로 다가간 에릭센. 토트넘 팬들은 그에게 열띤 환호를 보내줬고, 에릭센 역시 박수로 화답했다.

0대0으로 마무리된 경기. 에릭센은 손흥민, 벤 데이비스 등과 포옹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에릭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에게 굉장히 특별한 경기였고, 나는 여전히 토트넘의 팬이다. 토트넘이 UCL에 꼭 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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