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늘]장동건‧고소영 별장 절도범, 잡고보니 환갑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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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언제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 4월 28일의 이슈를 되짚어 봅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 별장 절도범 검거 (2014년 4월 28일)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62세 남성이 범행 약 한 달 보름 만에 붙잡혔다.
이날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를 추적하다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한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앞서 다른 남성 공범 1명과 함께 복면을 쓰고 3월 4일 오후 8시50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3층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카메라 3대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추적에 나섰다. 그리고 약 일주일 후 나머지 범인도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5월 7일 장동건 고소영 소유의 별장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특가법상 절도)혐의로 박모(당시 35세)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확한 피해 물품도 공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서 카메라 2대와 영사기 1대를 훔쳐 달아났다. 당시 별장 안에는 다른 귀중품도 있었으나 이들은 경보음이 울리자 장식장에 있던 고가로 보이는 1975년산 일제 카메라와 8㎜필름용 영사기만 훔쳐 서둘러 달아났다. 이들이 훔친 카메라와 영사기는 장식용으로, 당시 중고상에서 1만∼5만원에 거래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범행 한달 전인 2월 2일부터 22일에 걸쳐 장동건 고소영 별장 주변 전원주택 2곳에서도 현금과 수집용 우표등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의 경우, 범행 이틀 전 범행 장소를 답사하고, 별장 주변 CCTV를 건물 바깥 쪽으로 돌려놓았다. 이들이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인지 몰랐으며 한적한 곳에 있고 별장이 자주 비어 범행이 쉽다고 판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09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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