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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침대 창선→막내온탑 지성…탄, 숙소생활 이렇습니다[인터뷰③]

작성일: 2022.05.01 14: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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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 탄.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탄(TAN)이 우당탕탕 숙소 생활을 살짝 공개했다.

탄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4인과 3인으로 나눠사는 좌충우돌 숙소의 하루를 밝혔다. 

탄은 멤버들이 창선, 성혁, 태훈, 현엽과 재준, 주안, 지성으로 숙소를 나눠 생활하고 있다. 이중 주안은 가위바위보에서 승리를 거둬 멤버들 중 유일하게 독방을 쓰고 있고, 창선·성혁, 태훈·현엽, 재준·지성이 각 방의 룸메이트로 우애를 쌓아가고 있다. 

주안은 "민주적인 가위바위보로 방을 혼자 쓰고 있는데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미 익숙해져버렸는데 방을 누구랑 공유할 수 있을까"라고 했고, 재준은 "비밀 계획을 짜고 있다. 주안이 형이 씻고 있는 사이에 매트리스를 가져가서 2인용 방을 만들겠다"라고 장난꾸러기처럼 말했다. 

2인 방의 경우 2층 침대를 사용 중인데, 가위바위보를 진 '형 라인'이 모두 2층에 올라가 있다고. 재준은 "내심 지성이가 2층을 써주면 안되나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성은 "형이 점점 '1층 쓰고 싶은데?'라고 얘기한다"라고 안락한 1층이 느끼는 위기감을 고백했다. 

성혁의 2층에 살고 있는 창선은 커튼부터 TV까지 없는 게 없는 2층의 삶을 누리고 있다. 창선은 "아무 것도 없을 때는 멤버들이 '판자촌'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이제 모든 걸 갖췄다"라고 자랑했고, 성혁은 "'대충 살면 절대 안 돼' 이런 느낌이다. 내 공간, 내 삶의 질을 올린다는 느낌"이라고 곁에서 지켜본 것을 회상했다. 

창선, 성혁, 태훈, 현엽과 재준, 주안, 지성의 방은 극명하게 성향이 갈린다고도 했다. 창선, 성혁, 태훈, 현엽의 방에는 다소 '인간미'가 있지만 아침에 부지런한 멤버들이 모여 있고, 재준, 주안, 지성의 방은 티끌 없이 깔끔하지만 아침잠이 많은 '잠만보' 멤버들이 모여있단다.

성혁은 "재준, 주안 형은 더러운 꼴을 못 본다. 저희 방은 '이제 할 때 되지 않았을까?' 하면 그때야 한다.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했고, 주안은 "저쪽방은 안 들어간다. 물론 저쪽방이 지저분하다는 건 아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성혁은 "이런 얘기를 하면 꼭 저쪽 방이 저희 방을 살짝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를 너무 주길래 더이상 이럴 순 없다고 생각해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가자고 했고, 청소하는 날도 분담했다. 전보다 나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고, 현엽은 "역할을 정하고 '파이팅 하자. 저쪽 방에 무시당하지 말자'고 하길래 이 형들 담아놓고 있었구나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탄 멤버들이 살고 있는 숙소 건물에는 소속사 대표도 거주하고 있다. 멤버들이 늦게 잔 다음날이면 "안 자고 뭐했냐"고 날카롭게 물어올 때도 있고, 멤버들을 위해 용돈을 베풀어줄 때도 있다고. 태훈은 "맛있는 걸 시켜드리면 더 많은 돈을 용돈으로 주실 때도 있다"고 웃었고, 창선은 "장점이자 장점"이라고 리더답게 답해 웃음을 줬다. 

▲ 한 집을 쓰는 창선, 성혁, 현엽, 태훈(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 한 집을 쓰는 창선, 성혁, 현엽, 태훈(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지성은 형들에게 돌아가면서 어리광을 피워 선물을 받아내는 '막내 온 탑'의 면모를 폭로당했다. 멤버들은 '막내' 지성에게 강제 선물을 바쳤다며 차례로 '피해 상황'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창선은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지성이가 쇼핑몰 링크를 보낸다. 2만 원짜리 이어폰 이런 거니까 안 사줄 수가 없다"라고 했고, 주안은 "안 사줘야 한다. 자꾸 사주니까 '이렇게 하면 되네?'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엄한 형의 모습을 보였다. 지성은 주안에 대해 "(주안) 형이 철벽친다"라고 서운해했고, 주안은 "제가 무시하면 창선이한테 간다"라고 했다. 

재준 역시 "'사줘', '나 이거 사줘'라고 메시지가 70개씩 온다. 시계줄을 사달라고 해서 사줬는데 다음 날에는 인형을 사달라고 링크가 날아오더라. 안 사줬다"라고 했고, 창선은 "그래서 제가 사줬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탄 멤버들은 가위바위보 등을 이용해 커피 내기를 자주하고 있는데, 막내 지성만은 아직까지 예외로, 늘 형들에게 얻어먹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성혁은 "성인이 되면 봐주지 않는다"라고 했고, 현엽은 "지금 즐겨"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귀여운 티키타카 토크'로 환상의 팀워크를 뽐낸 탄 멤버들은 관찰 예능을 통해 이러한 모습들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도 했다. 

주안은 "연습을 할 때 자연스러운 관계에서 나오는 '드립'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이 정말 웃기다. 관찰 예능에서 제대로 잠재력이 터질 것 같다"라고 했고, 현엽은 "멤버들이 한명 한명 캐릭터가 너무 다르다. 과정이 너무 즐겁고 재밌을 때가 많아서 관찰 예능을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 한 집을 쓰는 재준, 주안, 지성(왼쪽부터).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 한 집을 쓰는 재준, 주안, 지성(왼쪽부터). 제공| 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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