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홍쓴TV'
▲ 출처|유튜브 '홍쓴TV'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현희가 감격의 복숭아 먹방을 공개했다. 

5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나 임산부 홍현희 드디어 복숭아 영접했다'는 영상이 게재됐다. 임신 이후 입덧을 하며 지난해 12월부터 계절 과일인 복숭아를 먹고 싶다고 호소, 예비아빠 제이쓴을 애태웠던 홍현희가 드디어 생물 복숭아를 맛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이 촬영된 건 지난 4월. 영상에서 홍현희는 "복숭아"라고 외치며 집에 들어와 냉장고 문을 열어 복숭아를 찾았다. 홍현희를 진정시키는 데 실패한 제이쓴이 "여깄잖아"라며 준비한 복숭아를 보여줬다.

홍현희는 조금뿐이라며 아쉬워했지만, 봉지 하나에 담긴 천도복숭아는 모두 6만원어치. 개당 7000~8000원꼴 '금복숭아'였다. 홍현희는 씻지도 않은 복숭아를 바로 입에 가져가려다 제지당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여름이다. 아직 그렇게 달지는 않은데 피치향"이라고 즐거워했다. 복숭아 흡입에 심취한 홍현희는 이후 나오는 털복숭아를 시켜놨다는 제이쓴의 설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작아작 씹어 복숭아를 맛봤다. 복숭아를 맛보는 데 심취, 그만 지켜보던 제이쓴에게 과즙을 튀기기도.

그는 올해 처음 나온 복숭아를 어렵게 구해 준 제이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나 하나만 주면 안되니"라는 제이쓴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영상 말미에는 제이쓴에게 주지 않은 복숭아를 다른 스태프와 나눠먹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홍현희는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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