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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주연상' 설경구 "동지 송윤아씨 감사…강수연 선배님, 일어나 쾌유하시길"[58회 백상]

작성일: 2022.05.06 22:4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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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설경구.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설경구가 선배 강수연의 쾌유를 빌었다. 

설경구는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킹메이커'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인기상을 이준호 덕에 아깝게 놓쳤지만, 투표를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먼저 팬들에게 인사한 뒤 "영화 전체를 젊어진 이선균에게 감사하고 죄송하고 미안하고 그렇다"고 '킹메이커'의 다른 한 축이었던 이선균을 언급했다. '킹메이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그는 "저의 동지 송윤아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설경구는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인 선배 배우 강수연의 쾌유를 기원했다. 설경구는 "제가 '송어'를 찍을 떄, 아무 것도 모르고 우왕좌왕할 때 곁에서 잡아주시고 세심하게 가르쳐 주신 강수연 선배님, 일어나셔서 쾌유하시길 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분들, 시청자 분들도 깨어서 일어날 수 있게 많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뇌출혈을 일으켜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전해졌다. 강수연은 11년 만에 넷플릭스 영화 '정이'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어 충격이 더 컸다. 소속사 측은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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