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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혼한 전처, 절에 자동이체 해놔…7년째 본의 아니게 기부중"

작성일: 2022.05.16 14:59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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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가 등록해놓은 자동이체로 인해 7년째 불교계에 기부하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가수 김흥국, 코미디언 윤성호와 함께 약천사를 찾은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불교와 인연이 깊다고 밝힌 김구라는 "전처가 완전히 불자였는데, 기부를 자동이체로 해놨다"고 전했다. 이어 "이혼한 지 7년째 됐는데 아직도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의 뜻밖의 고백에 당황한 주지 스님은 "여전히 공덕을 짓고 계신다"고 답했다. 김흥국은 "전처가 김구라 잘되라고 전국에 등을 많이 달았다"며 "그건 널 위해서 사용된 돈이니 쓴 만큼 들어온다"고 위로했다. 윤성호 역시 "정확하다. 쓴 것에 10배가 들어온다"고 수습했다.

앞서 김구라는 2015년 8월 전처의 보증 문제로 인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전 아내에게 17억의 채무가 있었다고 알렸다. 3년 만에 전처의 빚을 모두 상환한 그는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올리며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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