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강동원 "보육원 분들과 많은 대화…그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브로커'의 강동원이 보육원 출신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보육원을 방문해 들은 이야기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3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 집)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중 송강호와 함꼐 아이를 팔아넘기는 아기 브로커 동수 역을 맡은 강동원은 "제가 맡은 동수는 보육원 출신으로 상현(송강호)와 아이를 팔아넘기려는 사람"이라며 "촬영에 들어가기 전 보육원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 친구들이 보육원에 차가 오면 혹시 자기를 데리러 오는 게 아닐까 기대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 제가 맡은 캐릭터 동수도 그런 마음으로 늘 엄마를 기다렸을 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동원은 "도움을 주신 보육원 출신 신부님이 계셨는데, 꼭 여쭤보고 싶은 질문을 드린 적 있다. '혹시 어머니가 안 보고 싶으시냐'고 여쭤보니 지금은 보고싶다는 감정은 남아있지 않은 것 같은데, 돌아가시기 전엔 어머니를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런 말씀을 관객분들에게 전달해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동수는 보육원에서 자라며 어머니를 계속 기다렸던 캐릭터다. 보육원 친구들끼리 있으니까 그냥 있고싶어 하려나, 여러 의문이 떠올랐다. 그런데 답을 들으면서 슬프기도 했다. 그분들의 기억을 동수의 기억이라 생각하며 연기했다. 그러며 자연스럽게 동수라는 인물은 아이는 보육원보다 가정에서 자라야 한다고 신념을 갖고 아이를 입양시키는 인물이 됐다. 동시에 자기를 데리러 오지 않은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있다. 또 소영을 보며 자신의 어머니를 이해하고, 또 약간의 용서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6월 8일 개봉을 앞뒀다.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