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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母 도박중독→빚 1억6천만원 갚다 파양신청"…애꿎은 이태성母 '곤욕'[종합]

작성일: 2022.06.08 07:3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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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채널S '진격의 할매'
▲ 출처|채널S '진격의 할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출신 영화감독 신성훈(39)이 도박 빚을 갚다 못해 파양 신청을 한 양어머니가 배우 이태성의 모친인 박영혜 감독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신성훈은 7일 라이트컬쳐하우스를 통해 "박영혜 감독님은 정말 가족 같은 분이셔서 내가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많은 분들께서 추측하신 분이 아니다. 내가 가장 힘들고 마음속 안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많이 위로해 주신 분이기도 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분명 방송이 나간 후 좋게 봐주시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테고, 선입견을 갖고 부정적으로 봐주시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텐데, 그냥 있는 그대로를 봐주시고, 마음으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성훈은 이날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도박 중독에 빠진 61세 양어머니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왔다며, 자신이 지금껏 갚은 액수만 1억6000만원이라고 털어놨다. 얼굴이 알려져 있다보니 피해자들이 협박성 연락을 취해와 돈을 갚으라고 종용해 왔다고. 결혼해 외국에서 살고 있는 두 형이 있지만 이같은 사실을 잘 몰랐고, 더욱이 어머니가 자신을 핑계로 형수들에게 돈을 빌리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신성훈은 도박 중독에 빠진 어머니가 친모가 아니라 양어머니라고 고백했다. "부모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보육원에서 자라 12살 시절 후원자로 만난 양어머니와 오랜 인연을 맺었고, 주말에는 양어머니 집에 가서 잡을 자는 등 가족처럼 지내왔다고 말했다. 그러다 2013년 둘째 형의 제안으로 입양절차를 진행해 가족이 생겼지만, 결국 지난 3월 파양 절차를 마쳐 빚을 더이상 갚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훈이 언급한 박영혜 감독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했던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다. 신성훈과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공동 연출한다. 결혼해 외국에 사는 두 형이 있다며 방송에서 언급한 신성훈의 입양가족 관계 등도 맞지 않아, 일부 누리꾼의 억측으로 곤욕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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