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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별똥별'로 연기 욕심 커져, 좋은 배우 되고파"[인터뷰S]

작성일: 2022.06.11 17:0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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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이정신이 '별똥별'을 통해 '인생캐'를 만들었다. 카메오부터 조연까지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이정신.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이 지금의 이정신을 만들었다고 밝힌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이정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정신은 극 중 법무법인 비호(庇護)의 변호사이자, 스타포스엔터의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았다. '나쁘지 않다', '괜찮은 것 같다'. '인상에 남는다' 등 빙빙 돌리는 화법이 익숙한 연예계에서 '별론데요', '재미없어요', '망할 것 같네요'라고 눈치 안 보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정신은 제대 후 '별똥별'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정신은 "제대하고 미니시리즈 드라마로 인사를 드리는 게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인사를드리는 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준비를 많이 했다. 연기가 잘 됐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후회없이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이정신은 "주변에 참고할 만한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고, 부담도 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캐릭터가 30대 엔터전문 고문변호사다. 주변 인물들을 인터뷰해서 이 캐릭터를 잘 준비하고 싶었다. 그런데 주변에 도수혁 같은 30대 엔터전문 고문변호사가 없더라. 너무 아쉬웠다"며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다. 난 스스로에게 박한 타입이다. 잘한 부분도 있다고 주변에서 말해줘서 뿌듯하긴 하지만, 아직 연기자로서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부족함이 많은 만큼 준비를 많이 해서 연기하고 싶었는데 참고할 만한 부분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내 상황을 알아 차린 작가님이 엔터 쪽에 오래 계셨던 변호사가 쓴 책을 선물로 주셨다. 그 책과 대본만 계속 읽었다"며 "대본 보면서 도수혁을 만들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신.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걱정과는 달리 주변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정신은 "감사하게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방송 장면을 찍어서 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특히 하도권 선배, 윤종훈 선배가 가장 많이 칭찬해줬다. 선배가 자신감을 복돋아줘서 촬영 내내 기분 좋았다. 종훈 선배가 방송 끝나고서는 '정신아, 너에 대해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 '이런 반응도 있더라'며 주변 반응까지 신경써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정신은 인복과 작품복이 있었다고. 그는 "'별똥별' 작품하면서 인복과 작품복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분들과 또래 배우들과 함께한 촬영이라 더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별똥별' 촬영은 다 끝났지만, 이 팀과 아직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단톡방도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라며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증명했다.

더 높은 성장을 갈구하는 이정신은 차기작에서 해보고 싶은 역할로 '센 캐릭터'를 꼽았다. 그는 "드라마 작품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센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보이스2'에 살인마 사마귀로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살인마처럼 센 역할을 한 내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이정신은 배우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수식어로 '믿보배'를 언급했다. 그는 "연기자로서 좋은 연기로 좋은 상을 받고 싶다. 또 사람들이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점점 더 커진 것 같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별탈없이 좋은 예로 남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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