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영대 "'별똥별' 톱스타 공태성과 싱크로율 50%"[인터뷰①]

작성일: 2022.06.14 07:00 장다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김영대가 '별똥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감사했다. 

김영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별똥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영대는 극 중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간판 배우 공태성 역을 맡았다. 

이날 김영대는 "엊그제 '별똥별' 최종회가 방영됐다. 촬영은 3달 전에 종료 됐었다. 종영 실감이 안 난다. 굉장히 아쉽고, 내가 했던 작품 중에 가장 애틋하고 아쉬웠던 작품"이라고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영대는 '별똥별'로 첫 주연 역할을 맡았다. 그는 "처음 제의 받았을 때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불안했다.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도 많았고, 역시나 초반 촬영 때 부담감이 되게 컸다"라며 "'별똥별' 작품은 나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라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배우, 스태프분들 등 촬영 현장에 모난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 그런 현장을 처음 봤다"며 "이런 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에너지를 받으며 연기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새 부담감이 사라지고, 후반부 갈수록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영대는 '별똥별' 방송을 시청하는 내내 긴장했다고. 그는 "방송 모니터링을 하는데, 긴장한 상태에서 봤다. 못한 부분만 보이고 눈에 보이더라. 못한 부분들이 행여나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감사한 부분 중 하나가 보시는 분들이 점점 '재밌다', '잘했다'라고 해주시더라. 처음에는 노심초사하며 긴장하면서 보다가 나중에 되니까 '어? 드라마 재밌네?'라고 하면서 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김영대는 공태성을 연기하기 톱스타들을 분석하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톱스타하고 김영대하고는 거리가 굉장히 멀다. 그렇기 때문에 톱스타는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분석했고, 공부했다"며 "연예계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많이 찾아봤다. '최고의 사랑',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찾아봤는데, 연기하는데 한계가 있더라. 성경 누나, 정신이 형이 톱스타의 모습을 충분히 갖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그분들이 스태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카메라 꺼졌을 때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유심히 관찰했다. 촬영 현장에 있는 동료 배우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참고해서 연기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공태성과 싱크로율에 대해 "50%"라고 말했다. 그는 "톱스타하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50%다. 그런데 공태성의 온/오프 모습 중, 오프의 모습이 김영대하고 똑같은 수준이다. 드라마 장면 중, 침대에서 이불킥을 하다든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허당끼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든가, 친한 형들하고 있을 때 나오는 언행이라든가, 공태성의 가벼운 모습들이 나와 닮아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작에서는 솔직히 나와 맞지 않은 옷을 입은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다. 낯을 많이 가리지만 되게 밝고,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무뚝뚝하고 차가운 캐릭터를 연기하려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공태성 역을 연기하면서 느낀 게 '이렇게도 연기를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고 배웠다"라고 고백했다.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김영대는 상대 배우 이성경과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경 누나와 너무 좋았다. 난 사실 로코가 처음이다 보니까 멜로적인 장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이 즐거워하시고, 공감을 이끌어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럴 때마다 성경 누나가 조언해주고, 배려해주고, 리드해줬다. 연기할 때 불편함은 일체 없었다. 처음에는 어리숙 했는데, 나중에는 내가 의견을 내기도 했다. 호흡이 아주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 김영대는 동료 배우 윤종훈과 하도권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영대는 "난 현장에서 낯가리고, 조용한 편인데, 윤종훈 선배, 하도권 선배와 함께하는 신에서는 시끄럽다고 혼날 정도로 (성격이) 달라진다. 내가 선배들을 너무 좋아해서 괜히 가서 안겼다. 종훈 선배와 도권 선배가 너무 다정하고 젠틀하셔서 연기할 때도 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훈 선배는 실제로도 젠틀하다. 남자들한테도 젠틀한 편"이라며 "남자들이 싫어하는 젠틀이 아닌 남자들도 좋아하는 젠틀맨이다"고 평가했다. 하도권에 대해서는 "도권 선배는 너무 웃기다. 연기도 웃기게 해서 너무 좋았다. 종훈 선배, 도권 선배와 함께 연기할 때는 연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배우 김영대. 제공| 아우터코리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