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수술에 비난 쏟아졌지만…지금에 만족한다, 기회에 감사"[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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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감동주의보'로 돌아온 홍수아가 과거 성형수술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밝혔다.
홍수아는 영화 '감동주의보'(감독 김우석) 개봉을 앞두고 1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홑꺼풀이었던 홍수아는 과거 쌍꺼풀 수술 등 성형수술로 달라진 외모로 중국에서 본격 활동에 들어가며 한때 이런저런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홍수아는 당시를 떠올리며 "(중국 측에서) 성형수술을 요구했다기보다 '이렇게 하면 어떻겠어' 하고 제안을 했다"면서 "마침 저도 컴플렉스라고 생각하고 고민이 많았던 찰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쌍꺼풀이 없으니까 크게 뜨려고 하면 이마로 인상을 쓰려고 하고, 반만 떠지는 안검하수 증상도 있었고 두통이 올 정도로 눈 뜨는 게 힘들기도 했다"면서 "고민하던 찰나에 그런 제안이 있었다. 눈 뜨는 것도 편할 것 같고 메이크업도 많이 하지 않아도 깊이 있는 눈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회상했다.
홍수아는 "(이후 논란을) 예상을 했다. 많은 비난이 쏟아졌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되신 것도 같고, 얼굴이 자리잡히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응원해주시는 분도 있고 정보를 물어보시는 분도 있다. 역시나 예전이 더 매력있다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그는 후회는 없다면서 "그런 말씀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얼굴로 업그레이드된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작품으로, 외모보다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수아의 스크린 복귀작인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뤄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홍수아는 감동을 받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희귀질환 감동병을 앓아 좋아하던 컬링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여주인공 보영 역을 맡았다.
영화 '감동주의보'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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