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제이림&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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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에 약 5000억 원대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현대미술의 거장 앤디 워홀, '검은 피카소'로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 작품이 페스티벌 입장객들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미국 출신 작가의 최고 경매가 1, 2위를 다투는 두 거장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서 수천 억원 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제이림과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 공식 SNS에 앤디 워홀과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들의 작품을 페스티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앤디 워홀과 장 미셸 바스키아는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은 이들의 원작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앤디 워홀의 작품은 지난 5월 미국의 미술품 경매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앤디 워홀이 작업한 마릴린 먼로 초상화가 1억 9500만 달러(약 2500억 원)에 낙찰되며 미국 작가 최고가격을 기록했다. 그 이전까지는 2017년 소더비에서 낙찰된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이 1억 1050만 달러(약 1420억 원)로 최고 기록이었다.

'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이 어떤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거장의 작품은 최소 5000억 원은 능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페스티벌 최초로 보여줄 '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은 EDM, 힙합, K팝에 미술작품까지 아우르면서 진정한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다이나믹 듀오는 물론, '섹시의 아이콘' 현아와 던 그리고 대세 K팝 스타 악뮤 등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미국 힙합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래퍼 다베이비와 24k골든 그리고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협업한 '트렌디' DJ 리햅까지 참여한다.

'제이림 슈퍼노바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 장 미셸 바스키아. 제공|제이림&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 장 미셸 바스키아. 제공|제이림&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 앤디 워홀. 제공|제이림&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 앤디 워홀. 제공|제이림&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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