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제 ⓒ곽혜미 기자
▲ 노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댄서 노제가 광고 과정에서 갑질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누어 SNS 게시물을 올린다는 점과 게시물 한 건당 3000만~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노제가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게시물 한 건당 3000만~5000만 원 수준을 받으며,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일부 중소 업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노제가 계약된 게시물을 제때 올리지 않았고, 요청 기한이 지나도 올리지 않았다. 간곡한 호소 끝에 수개월이 지난 뒤에서야 게시물이 게재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얼마 뒤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노제의 SNS에는 중소 업체 아이템은 거의 없고, 명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하에 진행했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제는 지난해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은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타팅하우스입니다.

아티스트 노제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앞서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는 나뉘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5000만 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이 사실이 아님을 전달드립니다.

또한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 후 아티스트에게 전달, 그 후 기안 내 일정에 맞게 SNS를 통해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물 삭제 역시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화 협희하에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당사는 이후에도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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